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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레인, 복지부 전자약 기술 개발 두 개 과제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2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전자약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선정을 통해 와이브레인은 2024년까지 총 2개의 과제를 수행하고 약 2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와이브레인이 선정된 두 개의 과제는 실증 지원 분야의 '우울증 환자 대상 경두개직류자극술(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tDCS) 임상현장 실증 연구'와 임상시험 지원 분야의 '경두개직류자극기기의 경도인지장애 환자 대상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기하기 위한 다기관 확증임상시험'이다.우울증 실증 과제는 2021년 식약처 승인을 받은 세계 최초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이용한 재택기반 치료에서의 실사용 데이터를 확보하고 실사용 근거를 도출해 신의료기술평가 통과와 향후 급여화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있다. 이 과제는 총 3년 동안의 실제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우울증 환자의 치료 데이터를 확보해 마인드스팀의 맞춤형 치료의 고도화를 위한 토대 마련을 목표로 진행된다.마인드스팀은 2020년 국내 6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다기관 임상결과 6주 동안 매일 30분씩 단독으로 적용할 시 우울증상의 관해율이 62.8%를 나타냈다. 기존 항우울제의 관해율(약 50%) 보다 12.8% 더 높은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이번 우울증 실증 과제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며 공동 연구 개발 기관으로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명지병원 등 국내 5개 병원의 협력으로 진행된다.와이브레인은 마인드스팀의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의 임상시험 지원 분야의 과제에도 선정됐다.이 과제는 경도인지장애 확증임상시험을 고대안암병원, 인천성모병원, 천안순천향병원과 함께 진행하게 되며 이 과제를 통해 와이브레인은 허가용 전자약 파이프라인에 경도인지장애를 새로 추가할 수 있게 됐다.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는 "최근 우리 정부기관들이 앞다퉈 국내 전자약 산업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선보이고 있어 국내 전자약 산업 선망이 매우 기대된다"며 "와이브레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전자약 산업계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한편 와이브레인은 마인드스팀의 FDA 드노보(DeNovo) 허가를 신청해 심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허가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12-15 10:55:54의료기기·AI

제넨바이오, 복지부 이종장기 개발과제 최종 선정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제1차 보건의료 R&D 신규지원 대상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제넨바이오가 주관하게 될 사업과제는 '이종장기 이식 임상적용 가능성 검증'이다. 과제는 정부출연금 82.5억원 규모로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5개 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세부적으로는 ▲이종장기를 위한 형질전환돼지 개발 ▲무균양산 시스템 구축 ▲임상 적용 등 신장과 간을 포함한 고형장기 개발 및 이식에 대한 가능성 검증을 전반적으로 주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이종장기 개발 연구는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이 15년 간 주도해온 보건복지부 산하 과제가 가장 대표적이었다. 사업단은 연구기간 동안 이종이식의 첫 단계로 불리는 이종 각막과 췌도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7월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의 박정규 사업단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사업단 연구진을 대거 영입하면서, 국내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을 승계 진행하는 협력구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보건복지부 신규과제는 지금까지 사업단이 진행해온 이종장기 개발 연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돼지의 신장과 간을 사람에게 이식하는 인체 임상의 가능여부를 검증하게 된다. 조직 분야인 각막은 혈관이 거의 없어 상대적으로 면역거부반응이 적고, 췌도는 세포 단위로 이식되는 반면, 고형장기는 상대적으로 이식 위험성이 높아 이종장기 분야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연구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지난해 2월 미국 에모리 대학 등의 공동연구진이 돼지 신장을 영장류에 이식해 최장 499일간 생존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해외에서는 성공적인 이종 고형장기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보건복지부 과제를 통해 국내에서도 선진국과 동등한 수준의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넨바이오 김성주 대표는 "제넨바이오는 형질전환된 미니돼지의 이종장기를 영장류에 이식해 생존율을 확인하는 이번 과제를 전체적으로 주관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사업과제는 안전한 원료 생산 시스템과 임상 프로토콜을 구축해 실제 인간에게 이식 가능한 이종장기를 개발하게 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넨바이오는 지난 10일 특허청이 주관하는 '2020년 상반기 IP-R&D 전략지원 사업'의 세부사업인 '지재권 연계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에도 선정됐다. 특허청 사업에서는 지난 1월 제넥신으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은 면역억제제 후보물질 'BSF-110'과 'GX-P1'을 활용해 장기이식용 면역억제제 개발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획득해나갈 계획이다. PD-L1 기반의 BSF-110과 GX-P1은 기존 면역억제제 대비 독성이 낮아 차세대 신약으로 주목 받고 있는 면역억제제 후보물질로, 제넨바이오는 지난 1월 제넥신과 해당 물질을 장기이식 분야에서 독점적으로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GX-P1은 지난달 31일 임상1상 승인을 받아 제넥신과 공동개발 중이다.
2020-04-27 11:35:40제약·바이오

유방암 호르몬 검사...생검 대신 영상 검사로 가능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유방암 진단을 위한 여성호르몬 검사를 조직검사 대신 영상검사로 대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서울아산병원은 10일 "핵의학과 문대혁, 오승준, 채선영 교수팀은 재발 혹은 전이된 유방암 환자 대상 18F-FES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영상검사를 통해 유방암 여성호르몬 수용체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핵의학과 문대혁 교수, 오승준 교수, 채선영 교수. 여성호르몬 수용체 진단은 유방암 환자의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필수 검사이다. 그동안 조직을 떼어내는 과정이 필요해 출혈이나 기흉 위험이 있고, 통증도 동반됐다. 연구팀은 18F-FES(Fluoroestradiol)는 PET 검사용 의약품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생물학적 활성을 측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문대혁 교수팀은 2013년 11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재발 혹은 전이된 유방암 환자 85명을 대상으로 국제암학회 표준검사법인 조직검사와 새로운 영상진단법인 18F-FES PET 검사 결과를 비교했다. 연구결과, 18F-FES PET검사에서 양성으로 진단된 환자는 조직검사 결과 역시 100% 여성호르몬 수용체 양성으로 진단됐다. 문대혁 교수팀이 개발한 영상진단법은 18F-FES 시약을 유방암 환자에게 주사한 뒤 PET 촬영을 통해 몸 전체에 전이된 병변을 한 번에 검사한다. 소요시간도 15분 내외로 아주 짧고 통증도 없어, 환자들이 조직검사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PET-CT 검사 모습. 핵의학과 문대혁 교수는 "조직검사가 어렵거나, 불가능했던 재발 혹은 전이된 유방암 환자도 더욱 안전하고 정확하게 여성호르몬 수용체 진단결과를 알 수 있게 됐다"며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 문 교수는 이어 "18F-FES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한 첫 연구로 보건복지부 과제인 선도형특성화연구개발사업과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의 이번 연구결과는 저명 국제학술지인 란셋 온콜로지(IF=35.386)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임상 3상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받았다.
2019-12-10 11:38:22병·의원

대한노인병학회 차기 이사장에 경희의대 원장원 교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지난 16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진행된 대한노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원장원 교수는 경희대병원 어르신진료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가정의학회 총무이사, 대한노인병학회 학술이사,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이사 등 다양한 학회 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보건복지부 과제의 일환인 '한국 노인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 사업'의 총괄 책임자로서 노쇠 예방과 노인보건정책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원장원 교수는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노인의학 분야에 대한 관심은 물론, 사회적 책임과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혁신적 학술연구와 차세대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11-22 10:31:32학술

원장원 교수, Master Class on Ageing 초청 강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지난 27일부터 3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0회 Master Class on Ageing(MCA)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아시아 지역 젊은 노인의학 전문의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양, 근감소증, 노쇠, 노화의 진행(Progress in Nutrition, Sarcopenia, Frailty and Ageing)을 주제로 진행됐다. 원장원 교수는 이날 노쇠의 진단과 과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어 참가자 교육도 실시했다. 원 교수는 "노쇠로 인한 노년층의 삶의 질 문제는 전 세계적인 관심사"라며 "이번 교육이 남아시아 국가에 노쇠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장원 교수는 현재 보건복지부 과제의 일환인 한국노인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 사업의 총괄 책임을 맡아 노쇠 예방과 노인보건정책 마련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근감소증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한국형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를 개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2019-06-05 09:34:31병·의원

한국노인노쇠코호트사업단, 28일 세미나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한국노인노쇠코호트사업단(단장 원장원)이 오는 28일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장기요양과 치매예방으로서 노쇠의 중요성과 한국노쇠코호트 사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1부는 ▲장기요양 예방을 위한 노쇠의 중요성과 노쇠코호트연구(이윤환, 아주대학교) ▲치매의 예방을 위한 노쇠 및 보행장애의 중요성과 노쇠코호트연구(김미지, 경희대학교)▲지역사회와 보건소를 연계한 노쇠 관리 사업 소개(박현태, 동아대학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는 ▲노쇠 관리를 위한 한국의 사업 사례(김남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쇠 관리를 통한 장기요양 예방의 일본 사례(Katsuya Iijima, 동경대) ▲패널 토의(성공회대 김창오, 경희대 김영선 교수, 이희영 광진구보건소장, 조선일보 한희준 기자) 순으로 진행된다. 원장원 단장(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은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 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노인 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KFACS)는 노쇠의 위험요인, 예후, 관리방법 등 다각도적인 연구를 통해 많은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일본의 노쇠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구 활동 등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발전적인 논의가 진행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150분 간 진행되며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가 행사를 주관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2018-08-13 11:09:53병·의원

경희대병원, 한국형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 개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대병원(병원장 김건식)가정의학과 원장원·김선영 교수팀이 한국형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를 개발했다.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SARC-F 질문지)는 한국노인노쇠코호트(KFACS) 연구자료를 분석해 개발한 것으로, 노인의학의 세계적인 대가 John E. Morley 교수가 개발한 질문지를 한국인 실정에 맞도록 완성한 것이다. 질문 항목은 근력, 보행 보조, 의자에서 일어서기, 계단 오르기, 낙상 등 총 5가지로, 문진을 통해 근감소증을 간단하게 선별할 수 있도록 개발했고, 타당도를 확인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노인의학 분야 상위 10%에 해당하는 JAMDA 저널에 게재됐다. 기존에는 근감소증을 진단하기 위해 근육량과 함께 보행속도나 악력이 같이 감소해야 하는 조건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러한 측정 없이 SARC-F 질문지를 통해 10점 만점에 4점 이상이면 근감소증을 의심할 수 있게 됐다. 원장원 교수는 "문진을 통해 근감소증으로 분류된 환자군은 신체기능의 저하에도 연관성이 있다"며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는 외래 진료 시 어르신의 근감소증 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노인노쇠코호트 사업은 보건복지부 과제로 노쇠(근감소증)의 진단방법과 예방관리방법을 도출해내기 위해 3년째 진행 중이며, 원장원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있다.
2018-04-30 09:50:42병·의원

제일약품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임상 1상 진입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제일약품(대표이사/사장 성석제)은 회사가 개발 중인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JP-1366’이 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JP-1366’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이하 P-CAB) 기전의 차세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로, 기존 위산분비억제제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프로톤펌프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이하 PPI)대비 보다 신속한 효능과 우수한 지속성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위장관계 치료제 시장에서 개발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제일약품 중앙연구소 김정민 소장은 "이번 임상시험 승인은 ‘JP-1366’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로서의 안전성이 입증된 계기"라고 밝히며, "향후 임상시험을 통해 앞선 비임상시험에서 보여준 우수한 안전성과 효능을 극대화함으로써 위산분비억제제 시장 니즈에 충족할 수 있도록 최고의 약물로 개발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현재 제일약품의 ‘JP-1366’은 보건복지부 과제로 선정되어 연구개발 수행 중이며, 이번 승인을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4/4분기)부터 ‘JP-1366’의 권장용량 결정, 안전성 및 내약성 검토, 약동력/약력학적 특성 등의 확인을 위한 임상 1상 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2015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고서에 의하면, 2014년 기준 위장 질환 치료제 세계시장은 대략 30조원으로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의 2.6%을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은 2013년 기준 대략 8,000억원으로 약효군별 5위에 해당하는 거대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위․십이지장궤양 및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는 전체 위장질환 치료제 시장의 대략 7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중 국내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 수는 2009년 257만명에서 2013년 352만명으로 대략 37% 급증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9.2%에 이른다. 또한, PPI약물은 위식도 역류질환 1차 치료제로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들이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지만 그동안 알려져 있는 PPI약물의 단점을 보완한 'P-CAB‘이 이를 대체할 시 빠른 시간 내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밝히고 있다.
2017-10-11 09:46:29제약·바이오

원장원 교수, 일본순환기학회지 Asian Award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대병원(병원장 김건식)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최근 일본 가나자와에서 개최된 제81회 일본순환기학회에서 Asian Award를 수상했다. 원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노인에서의 칼슘통로차단제와 치매 위험도 분석(Calcium-Channel Blockers and Dementia Risk in Older Adults)'를 발표해 일본순환기학회지(Circulation Journal)가 선정한 Asian Award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 중 노인코호트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해 고혈압 약물 중 칼슘통로차단제를 주로 사용한 노인이 다른 계열의 혈압약을 사용한 노인에 비해 치매의 발생위험이 18% 정도 낮다는 결과를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원장원 교수는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과제 '한국 노인 노쇠 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사업'의 책임자로 선정돼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2017-03-23 10:17:41병·의원

노인 노쇠 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사업 국제세미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보건복지부 과제로 선정된 한국 노인 노쇠 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사업이 본격적인 연구대상자 조사를 앞두고 오는 16일 서울대 어린이병원 임상강의실에서 국제세미나를 연다. 이날 국제세미나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5개국의 노인 노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우선 경희의대 원장원 교수가 한국 노인 노쇠 코호트 연구에 대해 소개하며 이어 스페인, 프랑스, 일본, 대만의 코호트 연구 경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노쇠 관리의 최신 전략(Hidenori Arai, 일본 국립노화장수연구소), 노쇠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전략(Shoji Shinkai, 도쿄노인종합연구소) 등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노쇠 코호트 연구 협력방안'에 대한 토론도 열린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질병 치료, 기능 유지와 더불어 노쇠(허약) 여부 또한 어르신의 건강과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하다"며 "5월 중순부터 전국 10개 병원센터에서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노쇠에 대한 조사와 중재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팀은 노쇠의 위험요인 규명, 예후 예측, 중재연구 등을 통해 노쇠 예방과 관리지침을 개발하면서 향후 진료 현장과 노인보건정책에 기여할 계획이다. 1차년도 연구비는 총 25억으로, 2년 후 평가를 거치며 5년간 연구가 진행된다.
2016-05-18 09:39:01병·의원

경희의대 원장원 교수, 노인 코호트 연구 이끈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대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원장원 교수가 보건복지부 과제 '한국 노인 노쇠 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사업'의 책임자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70세 이상 노인 3천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X선 검사, 근육량, 근력, 인지기능, 사회적 관계, 영양 등을 포괄적으로 검사하고 2년마다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 대상자를 모집해 영양과 운동에 대한 중재연구도 계획하고 있다. 3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된 이번 사업에는 국내 최고의 노인의학 전문가가 참여한다. 제1 세부과제 노쇠 코호트 구축 및 한국형 노쇠평가 도구 개발은 원장원 교수가, 제 2세부과제 노쇠의 통합적 중재기술 개발 및 효과성 검증은 장학철 교수(서울의대)가, 제3 세부과제 노쇠 예방 관리를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은 이윤환 교수(아주의대)가 책임을 맡는다. 또한 김기웅 교수(서울의대), 최재경 교수(건국의대), 박용순 교수(한양대), 박현태 교수(동아대) 등도 함께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원장원 교수는 "노쇠의 위험요인 규명, 예후 예측, 중재연구 등을 통해 노쇠 예방과 관리지침을 개발하면서 향후 진료 현장과 노인보건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1-14 15:18:46병·의원

서울아산 홍수종 교수, 한국 차세대인물 선정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가 ‘한국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인물 300인’에 선정됐다. 여론조사기관인 미디어리서치는 최근 시사주간지인 ‘시사저널’과 공동으로 의료를 포함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국내 30개 분야에서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 30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홍수종 교수는 의료계 차세대 인물 7명 가운데 2명의 임상분야 의료인 중 1명으로 선정됐다. 홍수종 교수는 알레르기질환의 자연경과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아토피 없는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학생들의 알레르기질환 분포 조사와 보건복지부 과제로 ‘아토피, 천식질환 원인 규명 코호트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30개 각 분야의 전문가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진행됐으며, 차세대에 주목했기 때문에 후보자의 나이는 50세 미만으로 한정했다. 의료계에서는 홍수종 교수 외에 신영전 한양대 의대 교수, 이상이 제주대 의대 교수, 김창엽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이용철 전북대 의대 교수, 한승호 가톨릭 의대 교수, 지선하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등이 선정됐다.
2008-12-25 17:41:11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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